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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단장이 직접…日 대표 도미야스 '협상 시작'

작성일: 2021.06.30 11:1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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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대표팀 수비수 도미야스가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파비오 파라티시 단장이 직접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일본 국가대표 중앙 수비 도미야스 다케히로(25, 볼로냐) 영입을 추진한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 파라티시 단장이 일본 대표팀 수비수 도미야스 협상을 시작했다. 볼로냐와 대화 중이다. 도미야스는 중앙 수비와 오른쪽 풀백을 겸할 수 있다"고 알렸다.

도미야스는 2018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 입단해 2019년 1월 볼로냐로 이적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63경기 동안 뛰면서 빅리그 검증을 끝냈다. 아시아 출신 수비수지만, 유럽에서 3시즌 동안 활약했기에 도박은 아니다. 

오히려 '가성비'다. '데일리메일' 등을 포함한 현지 보도에 따르면, 도미야스 몸값은 1500만 파운드(약 235억 원)로 책정됐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준수한 활약을 한 수비를 300억 이하로 영입하기란 쉽지 않다.

토트넘은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불안한 수비에 고전했다. 수비적인 전술에 능통한 조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도 프리미어리그 톱 퀄리티를 보이지 못했다. 

토트넘 파라티치 단장은 도미야스 잠재력을 중앙 수비보다 풀백에서 더 높게 점쳤다. 일본 대표팀에서 중앙 수비로 뛰지만, 이탈리아에서 풀백 비중이 높다. 우디네세전에서 풀백으로 멀티골을 넣기도 했다. 세르지 오리에가 올여름에 떠날 준비를 하고 있어 대체 선수로 낙점한 모양새다.

만약 도미야스가 토트넘에 입단한다면,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는다. 한일 핵심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 한 팀에서 뛰게 된다. 영국 '더 선'은 "토트넘이 감독직 공석에도 도미야스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며 귀띔했다.

토트넘 단독 영입 추진은 아니기에 암초는 있다. 아탈란타가 도미야스에게 관심이다. 아탈란타는 이탈리아 세리에A '닥공' 팀으로 최근 매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 프리미어리그 7위에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출전하는 토트넘보다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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