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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칼 뽑은 학범슨, 최강 전력 구축해 금메달 도전 나섰다

작성일: 2021.06.30 18:2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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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사상 첫 하계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김학범호의 정예 요원이 공개됐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도쿄 올림픽에 나설 최종 명단 18명을 발표했습니다. 23명의 2차 명단에서 8명이 탈락했고 와일드카드 3명이 합류했습니다.

막내 형 이강인이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검증받아 김 감독과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이강인은 공격을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가나와의 평가전으로 검증을 통과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학범 감독) "갖고 있는 재능이 있는 선수이며, 한국 축구를 끌고 나갈 선수라서 선발됐다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와일드카드는 황의조, 권창훈, 김민재로 정리됐습니다.

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했고 권창훈은 2016 리우 올림픽을 뛴 경험이 컸습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수비 리딩 능력이 뛰어납니다.

(김학범 감독) "선발 기준은 취약 포지션, 특히 중앙 수비와 스트라이커에 있는 황의조, 권창훈 등이 필요한 자원이라고 생각해서 뽑았다."

물론 유럽 이적설이 난무하는 김민재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유벤투스부터 포르투갈 FC포르투,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번 등 이적설로 유럽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김학범 감독) "(김민재가 뛰는 중앙수비수는)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리다. 만약에 안 된다고 하더라도 플랜B를 세워놨다."

생살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명단을 줄여왔던 김 감독, 미드필드와 측면 수비를 가장 많이 고민했다며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꼭 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표팀은 7월 2일 18명의 완전체로 소집, 13일 1차 평가전, 16일 프랑스와 최종 평가전 겸 출정식을 치르고 결전의 땅 도쿄로 향합니다.

김 감독은 강렬한 출사표를 던지며 세계를 놀라게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고 한 번 치자고 했다. 여러분들은 사고 칠 준비가 돼 있다고 선수들에게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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