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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밀집 수비에는 공격이지, 효율적으로 파괴하는 울산-대구

작성일: 2021.07.01 18:10 이성필 기자,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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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현대는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김민준(오른쪽)의 활약에 웃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대구FC는 동남아 팀에도 점유율을 내줬지만, 깔끔한 역습으로 승리를 거두는 효율성을 과시 중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박진영

영상 기자] 절반의 일정을 소화하는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K리그 4팀은 저마다 세운 목표대로 순항 중입니다.

F조 1위로 순항 중인 울산 현대, 태국의 빠툼 유나이티드와 2차전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폭우로 인한 경기 중단을 경험했습니다.

그만큼 태국의 7월 날씨는 변덕이 심합니다.

사흘 간격으로 치르는 빡빡한 일정에서 체력 관리가 중요해졌습니다.

그래도 반가운 것은 유스 출신 김민준의 활약, 빠툼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베트남 비엣텔전에서는 높이의 힌터제어와 오세훈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홍명보 감독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번 상대는 필리핀의 카야 일로일로, 빠툼과 비엣텔에 9골을 내줘 최약체입니다,

울산 입장에서는 한템포 쉬어갈 기회, 하지만 홍 감독은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계획입니다.

I조의 대구FC, 일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아깝게 2-3으로 졌지만, 경기력은 괜찮았습니다.

수비를 앞세운 필리핀의 유나이티드 시티에 7-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볼점유율에서 41%-59%로 밀렸지만, 효율적인 역습 축구를 보여줬습니다

2군으로 선수들을 구성한 중국의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도 같은 스타일을 유지할 것인지가 관전포인트.

세징야와 에드가, 김진혁이 골 감각을 회복 중이라 재미있는 승부가 예상됩니다.

가와사키와 1위 다툼을 할 전략이라면 무조건 승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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