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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코파 점령한 '34살' 메시…바르사는 "불안해요"

작성일: 2021.07.05 11:43 박대현 기자, 김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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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김한림 영상 기자] 리오넬 메시(34)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펄펄 날고 있습니다. 

사실상 그의 마지막 코파 무대인 이번 대회에서 커리어 첫 메이저 국가대항전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메시는 4일(이하 한국 시간) 에콰도르와 8강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팀 3-0 낙승을 이끌었습니다. 단순히 스탯만 좋은 게 아니었습니다. 아르헨티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환상적인 폼을 보였습니다.

메시는 이번 대회 4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5경기 중 무려 4경기에서 MOM에 선정되는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죠. 

에이스 메시의 활약으로 대회 초반 불안하던 아르헨티나도 제 궤도에 올랐습니다. '국가대표 메시'가 사상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전세계 축구 팬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리오넬 메시(왼쪽)
현재 메시는 무소속입니다. 지난 1일자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나 FA 신분인데요. 최근 파리 생제르망이 메시에게 파격적인 조건을 건넨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스페인 유력 스포츠 신문 '아스'에 따르면 파리는 메시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와 공식적인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바르셀로나가 제안한 액수보다 더 높은 주급을 제시했죠. 지난해 선수단 임금을 삭감할 만큼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로선 좌불안석입니다.

메시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 도전과 최종 거취가 이번 여름 흥미로운 축구계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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