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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에이스도 추천…"552억 투자해야"

작성일: 2021.07.22 12:3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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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벵 네베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1월 브루노 페르난데스(26)를 영입해 짭짤한 재미를 봤다.

중원에서 부족한 창조성과 전진 패스, 탈압박 뒤 상황 판단을 단박에 보완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윙어와 세컨드 스트라이커, 메짤라까지 소화 가능한 페르난데스 덕택에 전술적 유연성도 확보했다. 말 그대로 지난 5~6년간 맨유가 영입한 새 얼굴 중 최고 히트작이었다.

이제 또 한 명의 포르투갈 젊은 피를 주시한다. FC 포르투 유스가 배출한 1997년생 대형 유망주이자 현재 울버햄튼 원더러스 에이스로 활약 중인 후벵 네베스(24)가 맨유 레이더에 올랐다.

영국 축구 전문 사이트 '토크 스포츠'는 22일(한국 시간) "올여름 중원 보강을 꾀하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눈에 네베스가 맞춤형 조각으로 들어왔다"면서 "애초 아스날행이 유력했지만 현재는 맨유가 한발 앞선 상황(move ahead)"이라고 전했다.

네베스는 전형적인 레지스타 유형이다. 팀 전체 플레이를 조율하는 역할에 능하다. 반박자 빨리 전방으로 찔러넣는 패스가 날카롭고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찬스 메이킹하는 능력도 일품이다. 빼어난 중거리슛까지 지녀 공수에서 쓸모가 높다.

지난 시즌 활약도 준수했다. 리그 36경기 5골 1도움을 챙겼고 패스 성공률 84.4%를 찍었다. 경기당 인터셉트 1.8개 태클 성공 수 2.4를 기록해 수비에서도 존재감이 컸다. 

울버햄튼은 이런 네베스에게 이적료 3500만 파운드(약 552억 원)를 책정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포르트 바이블'은 "페르난데스 역시 네베스 영입을 진심으로 바란다. 보드진에게 (직접) 추천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불투명한 폴 포그바, 도니 판더베이크 거취로 3선 강화에 신경쓰는 구단 못지않게 페르난데스도 물밑에서 적극 움직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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