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부상에 한채아 눈물까지…국대패밀리의 값진 4강행('골때녀')[TV핫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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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B조 액셔니스타와 국대 패밀리의 경기가 펼쳐졌다.
국대 패밀리는 전반전에서 패널티킥으로 선제골 기회를 얻었다. 장진희는 남현희의 공을 막았으나 명서현이 끝내 리바운드된 공을 골인시켰다. 이어 국대 패밀리는 김재화의 실수로 간접 프리킥 찬스를 얻었고, 이는 명서현의 추가골로 이어졌다. 이에 명서현은 리그전에서만 3번째 골을 성공시켜 리그 득점 1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주장이자 에이스인 남현희가 방향을 전환하며 착지하는 과정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국대 패밀리는 위기를 맞았다. 남현희는 "그냥 삔 거였으면 좋겠다"고 의연하게 말했으나 동료 선수들은 눈물을 글썽였다. 특히 한채아는 "입버릇처럼 '언니만 믿는다. 언니가 있어 든든하다'는 말을 항상 했다. 이게 언니에게 부담을 준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국대 패밀리의 김병지 감독은 "현희를 위해서라도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게끔 한 발 더 뛰자"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이에 응답하듯 결국 국대 패밀리는 2대 1로 스코어를 지키며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남현희 주장의 빈 자리를 메꾼 값진 승리였다.
반면 액셔니스타의 이영표 감독은 "이건 다 감독 탓이다. 전술을 잘못 짠 내 잘못이다"라고 위로했다. 2패의 고배를 마신 최여진은 "만회할 기회가 없다는 게 아쉽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로써 A조의 '불나방' '월드클라쓰'와 B조의 '구척장신' '국대 패밀리'가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6.8%(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4%이며, 국대 패밀리의 주장 남현희의 안타까운 부상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9%까지 치솟았다.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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