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레로 Jr, '본 적 없는 재능' 오타니 때문에 MVP 경쟁 콧대 꺾여"
작성일: 2021.08.18 05:2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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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MVP 경쟁 선두에 선 선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다. 게레로 주니어는 압도적인 타격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오타니 쇼헤이는 투타 겸업으로 '말도 안 되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17일(한국시간) 기준으로 게레로 주니어는 타율 0.314, OPS 1.020 35홈런 8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 0.409로 아메리칸리그 1위, 장타율 2위, OPS 1위, 홈런 2위를 달리고 있다. 오타니는 39홈런, 장타율 0.647로 부문 1위, OPS 1.007로 부문 2위다.
문제는 오타니는 투수 성적도 있다는 점이다. 오타니는 올 시즌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92이닝을 던지며 7승 1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하고 있다. WHIP(이닝당 출루 허용 수) 1.09, 피안타율 0.188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포팅뉴스'는 "게레로 주니어는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평범한 시즌이 아니다. 오타니가 있다. 오타니가 하는 일은 여전히 불가능한 일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야구 역사상 유례가 없다.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에서 게레로 주니어는 4.8을 기록하고 있다. 오타니는 타자로 4.1, 투수로 3.3 총 7.4를 기록하고 있다"고 짚었다.
매체는 "게레로는 한 가지 면에서 대단하다. 야구 역사에서 그것이면 충분했다. 그러나 오타니가 있어 다르다. 오타니는 투타에서 군림하고 있다. 그러면서 아메리칸리그 MVP 경쟁이 우스워졌다. 게레로 주니어는 스포츠에서 가장 빛나는 젊은 스타 가운데 한 명이고 최고 타자다. 그러나 투수로 나서지 않아서 MVP를 받지 못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이런 식으로 MVP를 놓친 선수는 없다"며 두 선수의 경쟁이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게레로 주니어는 존재해서는 안 되는 선수에 의해, 메이저리그에서 본 적 없는 재능에 의해 콧대가 꺾이고 있다. 단 한번도 본적 없는 시즌에 의해 그는 밀려나고 있다. 부끄럽지는 않을 것이다"며 게레로가 MVP 선정이 되지 않더라도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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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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