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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강견' 포수 박성재…2년 기다린 NC 마지막 1차지명 주인공

작성일: 2021.08.23 14:3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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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1차지명 마산용마고 3학년 포수 박성재 ⓒ 마산용마고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2년을 기다린 1차지명 선수는 박성재(18, 마산용마고)였다.

NC는 23일 2022년 신인 1차지명 선수로 마산용마고 3학년 우투우타 포수 박성재를 지명했다고 알렸다. 키 183cm, 몸무게 88kg 체격조건을 갖췄고, 고교 최고 포수로 불리는 순천효천고 3학년 허인서(18)와 비견될 정도로 좋은 어깨를 갖췄다. 특히 송구 정확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NC는 지난해 1차지명 철회라는 사상 최초의 사례를 남겼다. 김해고 3학년 김유성(19, 현 고려대)을 지명했다가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 구단은 고심 끝에 김유성 지명을 철회하고 2차 지명 선수 10명만 품는 결단을 내렸다. 

2년을 기다렸으나 지역 내에서 냉정히 고교 최정상급으로 분류할 만한 1차지명 후보자가 없었다. NC는 박성재와 함께 마산용마고 우완 정정우(17), 김해고 유격수 서준교(18), 전주고 외야수 한승연(18) 등을 두루 살폈다. 고심 끝에 장기적으로 키울 재목으로 평가한 박성재와 손을 잡았다. 올해를 끝으로 1차지명 제도가 사라지기 때문에 박성재는 NC의 마지막 1차지명 선수가 된다. 

NC 관계자는 "포수로서 어깨는 타고나야 하는 게 있기 때문에 박성재를 선택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아직은 피지컬과 파워 쪽에서 더 성장이 필요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격력이 좋아지는 점에 기대를 걸었다. 방망이는 힘이 붙고 경험이 쌓이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성재는 올 시즌 19경기 출전해 타율 0.354(65타수 23안타), OPS 0.874, 18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경상권A) 최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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