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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서브' 알렉산더, 'KB손해보험 킬러' 면모 뽐내

작성일: 2016.02.14 15:3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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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김민경 기자] 알렉산더(28,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에 강한 면모를 이어 갔다.

알렉산더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서브 에이스 6개를 포함해 23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KB손해보험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4라운드 첫 맞대결에서 34점을 올렸던 알렉산더는 5라운드 경기에서 33득점 공격 성공률 62.26%를 기록하며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이끌었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경기 전 알렉산더의 활약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알렉산더가 KB손해보험과 치른 2경기에서 나쁘지 않았다. 알렉산더는 오늘(14일)도 제 몫을 해 줘야 하고, 왼쪽에서 같이 성공률을 높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초반 좋은 서브 감각을 뽐냈다. 알렉산더는 1세트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해 10점을 책임졌다. 12-11 서브 때 KB손해보험의 리시브 라인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알렉산더는 서브 에이스 2개로 16-11까지 점수를 벌렸다. 20점 이후에는 2차례 어려운 공을 처리한 뒤 23-20에서 다시 한번 서브 득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2세트에도 펄펄 날았다. 알렉산더는 5-7에서 2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아울러 종전 한 경기 최다 서브 에이스 기록 4개를 갈아 치웠다. 17-16에서 다시 서브 득점을 기록한 알렉산더는 어렵게 수비된 공을 처리해 19-16을 만들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에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5-16)으로 이기면서 3연패에서 벗어났다. 우리카드는 7승 24패 승점 21점으로 6위 KB손해보험에 승점 4점 차로 따라붙었다.

[사진] 알렉산더 ⓒ 장충체육관,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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