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잠실] 류지현 감독 "보어, 인플레이 타구-정타 늘어나고 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형종과 이재원의 연속 안타로 얻은 기회를 잘 살렸다. LG는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과 원태인에 이어 키움 에릭 요키시까지 2점대 평균자책점 선발투수들에 맞서 3연승을 거뒀다. 공교롭게도 경기 후반 보어의 출루가 역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LG 류지현 감독은 보어의 최근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 점을 고무적으로 바라봤다.
"김대유 이정용 김윤식까지 다 열어두고 있었다. 상대전적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경헌호 코치가 9회 첫 타자가 왼손타자라 정우영을 중간에 낼지를 물어보길래, 믿기로 했으면 끝까지 맡기자고 했다. 타순에 상관없이 세이브 상황 1이닝 맡기기로 했다."
- 정우영 후반기 무실점인데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뭐라고 말해야 하나…올림픽에 대한 욕심이 컸다. 데뷔 후 기록이 좋았으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전반기 성적이 떨어지면서 탈락했다. 정신적으로 흔들린 면이 있는데 올림픽 후에는 마음을 가다듬었다."
- 타자들이 감탄하는 공을 던진다.
"트래킹 데이터를 보면 수직 무브먼트가 늘었다. 그러면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 선수도 자신있게 승부하는 것 같다."
- 번트 실패가 두 번 있었고 모두 병살타가 됐는데.
"좋은 투수들을 만나면 번트대기가 더 어렵다고도 한다. 공 움직임이 많아서 번트가 쉽지 않다고 하는 선수들이 있다. 요키시도 투심 패스트볼 움직임이 특이하다. 그래서 두 번 다 포수 앞에 떨어졌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거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키시 피안타율이 워낙 낮기 때문에 어떻게든 득점권을 많이 만들려고 했다. 우리가 준비한 플레이를 했다고 본다."
- 퓨처스리그 경기가 또 취소됐다. 채은성 김민성의 실전이 또 밀렸는데.
"다음 주중 시리즈가 비어있다. 대학 팀과 연습경기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욕심대로 하면, 아프지 않다고만 하면 올리면 좋겠지만 야구가 그렇게 쉽지가 않다. 컨디션이 올라와야 한다. 경기 내용을 보고 결정하겠다."
- 이형종이 경기 도중 교체됐는데.
"두 번째 타석에서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약간 무리가 왔다고 한다. 오늘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지고 대타로 준비한다."
- 보어가 3일 연속 안타를 쳤는데.
"다행인 점은 안타도 안타지만 인플레이 타구, 정타가 나온다는 점이다. 첫 타석에서도 좋은 타구가 나왔다. 인터뷰를 보니 야구장에 나오는 것이 힘들었다고 하더라. 선수라면 당연히 그럴 수 있다. 좋은 쪽으로 해소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 변화구 대처가 조금씩 되는 듯한데.
"밸런스와 타이밍이 모두 작용하는 문제다. 같은 변화구라도 밸런스와 타이밍에 따라 대처가 될 수도 있다."
- 수비도 조금씩 편해 보인다.
"공격이 잘 되면 수비도 된다. 커리어 있는 선수가 새로운 리그에 왔으니 얼마나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겠나. 그런 마음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 늘 말하지만 시즌 끝까지 보고 영입한 선수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동료들이 격려해주면서 원했던 기량을 보일 수 있게 해야 한다."
#29일 잠실 키움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서건창(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이재원(우익수)-문보경(3루수)-저스틴 보어(1루수)-이영빈(2루수)-이성우(포수)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선발 이로운’ 무럭무럭 크는 중… 이로운 호투+15안타 폭발 SSG 퓨처스팀, 울산에 연승
2026-08-20
-
문보경 슬럼프 끝? 13경기 만에 역전포→오지환 '발사각 42도' 백투백 홈런까지, LG 고영표 상대로 3-1 역전
2026-08-20
-
"필승조로 생각" LG 승부수 데뷔전부터 살 떨렸다, 1점 차 1사 1루 등판→공 4개로 첫 홀드
2026-08-20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
한화는 왜 김도영을 거르지 못했나… 뒤에 무서운 선수 있으니까, KIA 타순 구성 굳어지나
2026-08-20
-
'리그 유일 10패 투수' 타케다 전격 2군행, 단 "교체는 아니다" 선 그었다…대체 선발 후보 2명은?
2026-08-20
추천 콘텐츠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엎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
[포토S] 유도 허미미,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