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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2년 연속 올스타전 MVP 선정

작성일: 2016.02.15 13: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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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역대 최다인 369점이 나온 '별들의 잔치'에서 러셀 웨스트브룩(27, 오클라호마시티)이 가장 빛났다.

서부 콘퍼런스 올스타는 15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 올스타전 동부 콘퍼런스 올스타와 경기에서 196-173으로 이겼다.

서부 콘퍼런스 포인트가드로 출전한 웨스트브룩은 31득점 5어시스트 8리바운드 5스틸을 기록하면서 41득점을 한 폴 조지(인디애나)를 제치고 2년 연속 올스타전 MVP 영예를 안았다.

2년 연속 올스타전 MVP는 밥 페티트(1958, 1959년)에 이어 역대 2번째다.

웨스트브룩은 MVP트로피와 함께 KIA 자동차 소렌토를 부상으로 받았다. 지난해에는 '싱글맘'에게 자동차를 기증한 바 있다.

웨스트브룩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전광석화처럼 동부 콘퍼런스 진영을 돌파한 뒤 시원한 원핸드 덩크를 꽂으면서 2년 연속 MVP를 '찜'했다.

3쿼터에는 연이어 외곽슛 4개를 넣으면서 올스타전 무대를 3점슛 콘테스트 장으로 만들었다. 

출전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51분 동안 적토마처럼 경기장을 누빈 웨스트브룩은 스테픈 커리(23득점), 앤서니 데이비스(24득점) 등을 넘어 팀 내 최다 점수를 올렸다.

단짝인 케빈 듀란트는 물론 카와이 레너드, 코비 브라이언트 등 다른 팀 별들과도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수비에서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스틸 5개를 기록하면서 동부 콘퍼런스 예봉을 차단했다.

[영상] 러셀 웨스트브룩 활약상 ⓒ 스포티비뉴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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