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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 억울함·손 통증 우려 털어버린 오타니 시즌 42호포

작성일: 2021.08.31 14:0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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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42호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5회말 솔로포를 터뜨리며 팀의 8-7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오타니는 전날(3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헛스윙 도중 오른손에 공을 맞으면서 다음달 1일 양키스전 선발 등판이 취소됐으나 타자로서는 이날 2번 지명타자로 정상 출장했다.

오타니는 첫 타석에서 양키스 선발 코리 클루버의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나는 공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현지 매체 '에인절스윈'이 "심판이 오타니한테 원한이 있는지 궁금할 정도의 공"이라고 분노했을 정도. 4회 2번째 타석 결과도 삼진이었다.

5-5로 맞선 5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앤드류 히니의 3구째 커브를 받아쳐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오타니는 2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홈런을 친 뒤 3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이날 42호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2위 그룹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이상 38개)를 4개 차로 떼어놓았다. 홈경기에서 시즌 홈런 24개를 친 것은 에인절스 구단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 

▲ 1회 오타니가 스트라이크 삼진을 당한 6구째 공이 스트라이크존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문자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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