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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호날두 품은 솔샤르 "지금이 1999년 맨유보다 강하다"

작성일: 2021.09.07 18:00 김건일 기자,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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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9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골을 터뜨린 올레 군나르 솔샤르 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 임창만 영상기자] 유럽 축구 트레블을 달성한 팀은 역대 7팀.

잉글랜드에선 1998-9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일합니다.

맨유는 모든 경기를 통틀어 단 3번 졌고,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선 무패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해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로이 킨, 야프 스탐, 드와이트 요크 등 전설적인 이름들이 이 당시 맨유의 주전이었고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이었습니다.

당시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했던 솔샤르 감독은, 이 때 맨유보다 더 강한 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이번 시즌 맨유입니다.

이 발언은 호날두가 복귀하면서 나왔습니다.

이번 시즌 맨유엔 호날두뿐만 아니라 제이든 산초와 라파엘 바란까지 합류해 공수가 모두 강화됐습니다.

미드필더진엔 중원 장악 능력이 있는 폴 포그바와 공격력이 뛰어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여전합니다.

솔샤르 감독이 자신의 발언을 증명하기 위해선 22년 전 못지않은 실적이 필요합니다.

다만 지난해 우승팀 맨체스터시티가 건재하고 첼시도 맨유 못지않게 전력을 보강하면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여야 합니다.

해외 도박사들은 호날두가 합류한 뒤에서 맨유의 리그 우승 확률을 전체 네 번째로 전망했습니다.

트레블 멤버였던 게리 네빌 역시 "호날두가 오면서 우승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생겼지만 맨유가 맨시티나 첼시보다 나은 팀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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