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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상 불리' 아우크스부르크, 험난해질 UEL 16강 도전

작성일: 2016.02.19 07:2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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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지동원과 구자철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가 19일(이하 한국 시간) 홈 경기장인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2강 리버풀과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올 시즌 팀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클럽 대항전 무대를 밟았다. 조별 리그에서 3승 3패 승점 9점 골득실차 +1을 기록하며 승점 9점 골득실차 -4를 기록한 파르티잔을 누르고 극적으로 32강 무대에 올랐다.

이날 아우크스부르크는 유럽 클럽 대항전에 잔뼈가 굵은 리버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유효 슈팅에서는 3-7로 뒤졌으나 점유율을 비슷하게 기록했고 여러 차례 리버풀의 골대를 위협했다.

그러나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이 아우크스부르크로서는 아쉬울 수 있다. 앞으로  일정에서 리버풀이 아우크스부르크보다 좋다. 주말에는 2015~16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전이 열리기 때문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열리지 않는다.

리버풀은 지난 10일 웨스트햄과 32강전에서 1-2로 져 일찌감치 FA컵과 멀어졌다. 리버풀의 다음 경기는 오는 26일 아우크스부르크와 유로파리그 32강 홈 2차전이다. 효율적인 체력 관리가 가능하다.

반면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는 22일 하노버 96과 리그 경기를 치르고 리버풀 원정길에 올라야 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올 시즌 5승 6무 10패 승점 21점으로 14위다. 강등권과 맞닿아 있다. 강등권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확보한 팀이 20점을 기록하고 있는 16위 베르더 브레멘이다. 리그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우크스부르크의 리버풀 원정은 더욱 험난해질 전망이다.

[사진] 돌파하는 마르쿠스 포일너 ⓒ 아우크스부르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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