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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무너뜨린 '측면 삼각편대' 로이스-가가와-슈멜처

작성일: 2016.02.19 05:0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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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도르트문트가 19일(이하 한국 시간) 홈 경기장인 지그널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5~16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2강 FC 포르투와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도르트문트의 왼쪽 측면 선수들이 포르투의 수비진을 힘들게 했다. 풀백 가가와 신지를 중심으로 마르코 로이스, 마르셀 슈멜처가 물 흐르는 듯한 패스워크로 포르투를 흔들었다. 중앙 수비수 마츠 훔멜스는 후방에서 패스를 찔러 측면 공격을 도왔다.

미드필드에서 가가와가 공을 잡으면 로이스에게 연결하거나 슈멜처와 2-1 패스를 주고받았다. 슈멜처는 풀백으로 출전했지만 수비보다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슈멜처가 공격 가담을 하면 도르트문트 수비진은 스리백처럼 움직였다.

세 선수의 공격은 포르투의 미드필더 후벤 네베스와 오른쪽 풀백 실베스트레 바렐라의 공격 가담을 막았다. 세 선수는 공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활약했다. 공을 뺏기면 바로 수비로 전환해 적극적인 압박으로 포르투의 최전방 공격수 뱅상 아부바카르에게 연결되는 패스를 저지하거나 역습 전개를 차단했다.

가가와는 두 골에 모두 관여했다. 전반 6분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패스를 주고받아 우카스 피스첵이 기록한 선제 골의 시발점이 됐다. 후반 26분에도 가가와는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쪽 측면의 미키타리안에게 패스했고 미키타리안은 중앙으로 들어오던 로이스에게 다시 패스했다. 로이스는 오른발 슛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사진] 마르코 로이스 ⓒ 도르트문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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