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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단막극 '기억의 해각'으로 복귀…조한선·강상준과 호흡[공식]

작성일: 2021.10.13 11:06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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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근영, 조한선, 강상준(왼쪽부터). 제공|각 소속사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문근영이 약 2년 만에 안방을 찾는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측은 13일 "문근영, 조한선, 강상준이 '기억의 해각'(극본 박재윤 연출 이웅희)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억의 해각'은 알콜릭(알코올중독)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던 아내가 도리 알콜릭이 되어 치유되지 못한 상처 속을 헤매다 미지의 소년을 만나 남편에 대한 사랑과 이별하는 법을 배워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문근영은 극 중 오은수로 분한다. 오은수는 알콜릭 남편을 감당하는 삶에 지쳐 알콜릭이 된 인물이다. '신데렐라 언니',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유령을 잡아라', '사도', '유리정원'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던 문근영은 초라한 삶을 살아가는 오은수의 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전작과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조한선은 7년의 알콜릭 생활 청산 후 알콜릭 아내 오은수를 돌보는 남편 정석영 역을 맡았다. 정석영은 괴물 같던 자신의 곁을 지켜준 오은수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그를 보살피지만, 매번 가슴에 비수를 꽂는 오은수에게 지쳐간다. '논스톱 3', '함정', '빙의', '스토브리그', '미쓰리는 알고 있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던 조한선이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강상준은 해안가 끝 펜션 주인 해각을 연기한다. 뮤지컬 '나빌레라’, '신과 함께 이승편', '위대한 개츠비' 등에서 다채로운 변신을 거듭한 강상준은 베일에 감춰진 해각의 신비로운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기억의 해각'은 오는 12월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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