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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코로나 위기 속 열흘 간의 축제 마무리…15일 폐막

작성일: 2021.10.15 12:37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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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5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 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 개막식은 코로나 사태 이후 1000명 이상 관객이 참여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 행사였다. 엄격한 방역 대책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허 집행위원장은 영화제 기간 중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참석했던 것에 대해 "사실을 확인한 당일 선제적 역학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했다. 추가 확산 없이 안전한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알렸다.

이어 "전체 좌석의 50%만 사용했지만 관객의 열기는 어느 해 보다 뜨거웠다"며 "좌석 점유율 80%를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억눌린 영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 개막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 수는 총 7만6072명으로 집계됐다. 유효 좌석 수는 9만5163석이었으며 좌석 점유율은 80%였다. 이밖에 커뮤니티 비프, 동네방네 비프에도 각각 3000명이 넘는 관객이 참여했다. 오프라인 행사인 오픈토크, 야외 무대인사, 스페셜 토크, 액터스 하우스, 마스터 클래스 등도 원활하게 진행됐다.

지난해 코로나 상황으로 게스트를 초청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하마구치 류스케, 레오 카락스 감독 등이 여러 해외 게스트들이 관객들과 만났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공식 상영작으로 70개국의 223편을 선보였다. 개막작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였으며, 폐막작은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 오후 6시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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