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열애설에 대해 에둘러 속내를 전했다.

뷔는 1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한심해. '욱' 부르고 싶다"고 열애설을 부인한 후 심경을 밝혔다. 

뷔는 "오늘 꿈 쟤네들 뒷목에 독침 쏠 것"이라며 "뒷목 조심하세요, 푹푹"이라고 때아닌 열애설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전했다.

뷔가 언급한 '욱'은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2월 발표한 네 번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 7'의 수록곡이다. '건수를 물기 시작하면 둥둥둥 동네북이 돼', '진실도 거짓이 돼, 거짓도 진실이 돼' 등이 가사인 '욱'으로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황당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뷔는 최근 유명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는 대기업 회장의 딸 A씨와 교제 중이라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뷔가 A씨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방문해 함께 관람을 한 사진이 공개된 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뷔가 과거 A씨가 론칭한 브랜드의 팔찌를 낀 사진도 열애설의 이유가 됐다.

반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인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즉시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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