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영. 출처ㅣMB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이혜영이 '돌싱글즈' 시즌2에 나서며 "돌싱포맨의 출연을 제안해본다"는 파격 발언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영은 15일 오전 11시 진행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주변인들 중 돌싱글즈에 출연을 추천할 만한 지인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저희 룰이 사랑에 빠지라는 것이지 않나. 그런 면에서 '돌싱포맨' 분들이 괜찮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정겨운 등 패널들은 "이건 저격 아닌가"라고 놀라워했고, 이혜영은 웃음을 터트리며 "제안해본다. 나이대가 많이 높아질 거 같지만 괜찮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혼 경험이 있는 연예인인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출연 중이다. 

이혜영은 2004년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이혜영은 패션 사업에 나섰고, 2011년 1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혜영이 이혼 남녀의 연애 프로그램에 전남편의 출연을 제안하는 파격적인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이다.

'돌싱글즈2'는 돌싱들의 연애&동거 리얼리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17일 오후 10시 20분 시즌2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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