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호텔 기업 회장 딸 A씨와 열애 중이라는 의혹에 선을 그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4일 뷔가 호텔 리조트로 유명한 모 그룹 회장의 딸 A씨와 열애 중이라는 의혹과 관련해 "뷔와 A씨 가족은 지인 관계일 뿐"이라고 밝혔다.

최근 뷔와 A씨의 열애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이어진 가운데, 소속사가 때아닌 열애설이라며 선을 그은 셈이다. 이로써 뷔의 열애설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막을 내린 모양새다.

앞서 일부 누리꾼들은 A씨가 론칭한 패션 브랜드의 액세서리를 뷔가 자주 착용했다는 점과 뷔와 A씨 가족의 친분이 여러번 포착됐다는 점에서 두 사람이 교제 중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냈다.

무엇보다 뷔가 A씨와 A씨의 어머니와 함께 전시장을 방문했다는 글이 해당 열애 의혹에 불이 더 지펴졌다.

최근 SNS에는 뷔가 지난 13일 A씨와 함께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 국제갤러리 전시장을 방문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목격담에는 뷔가 두 여성이 다정하게 전시품을 관람하고 모습을 포착한 사진들도 함께 덧붙여졌다.

일각에서는 이날 A씨가 SNS에 이 전시장을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는 것을 근거 삼아, 뷔와 함께 전시장에 동석한 여성들이 A씨와 A씨의 어머니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이는 뜬소문으로 끝난 모양새다. 대다수 팬들은 뷔가 세계적인 K팝 톱아이돌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낳은 사건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블랙핑크 지수가 축구선수 손흥민과 뜻밖의 열애설에 휩싸여 해명한 바, 무분별한 추측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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