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1승 3패→4승 3패? 그런데 피더슨도, 키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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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2-9로 완패했다.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가 5이닝을 버텼지만 홈런 3개를 내주는 등 5실점하면서 패전을 안았다. 공격이 풀리지 않는 가운데 9회에는 추가점까지 내주면서 역전승 희망은 더욱 희미해졌다. 다저스는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지난해와 완전히 같은 흐름이다. 다저스는 지난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애틀랜타에 1, 2차전을 전부 내준 뒤 3차전을 이겼다. 4차전까지 패배하면서 애틀랜타에 유리한 위치를 내줬지만 5차전 7-3 승리에 이어 6차전 3-1, 7차전 4-3 승리로 기적적인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뤘다. 그리고 월드시리즈에서 4승 2패로 우승했다.
올해도 다저스는 1승 3패로 몰려 있다. 5차전부터 7차전까지 전부 이기는 것만이 월드시리즈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그런데 작년 대역전극의 주인공들이 올해는 다저스에 없다.
지난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다저스를 이끌었던 선수는 코리 시거와 맥스 먼시, 작 피더슨(애틀랜타), 키케 에르난데스(보스턴)였다. 지금은 시거 혼자 남았다. 먼시는 부상으로 로스터에 들지 못했고, 피더슨과 에르난데스는 팀을 옮겼다.
지난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타율 0.389(18타수 7안타 1홈런)을 기록했던 피더슨은 이제 반대쪽에서 타율 0.313(16타수 5안타 1홈런)으로 연일 비수를 날리고 있다. 4경기에서 전부 안타를 쳤고, 2차전부터 4차전까지 3경기에서는 타점을 올렸다. 에르난데스는 챔피언십시리즈에서만 타율 0.409를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는 정규시즌 내내 침묵하던 코디 벨린저가 살아났지만 무키 베츠와 시거가 고전하면서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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