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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 활약' 흥국생명, GS칼텍스 꺾고 '3위 유지'

작성일: 2016.02.24 19:0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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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흥국생명이 GS칼텍스의 상승세를 꺾고 3위를 지켰다.

흥국생명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23-25, 25-15, 25-20)로 이겼다. 이재영이 팀에서 가장 많은 19점을 뽑으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신연경과 김수지, 정시영, 알렉시스가 고르게 활약했다. 흥국생명은 16승 12패 승점 44점으로 4위 GS칼텍스와 승점을 5점 차로 벌리면서 한숨을 돌렸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중요한 경기"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차피 큰 공격은 힘든 상황이라 리시브에 안정감을 주려고 한다. 리시브를 많이 도와줘야 (이)재영이도 편하게 때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연경이 첫 세트 흐름을 뺏었다. 흥국생명은 20-20 신연경 서브 때 연달아 5점을 뽑으면서 세트를 끝냈다. 신연경은 강한 서브로 GS칼텍스의 리시브가 흔들면서 상대 공격 범실을 유도했다. 표승주와 캣벨의 공격은 코트 밖으로 나갔고 조송화가 표승주의 공격을 한 차례 블로킹했다. 신연경은 24-21에서 서브 에이스로 마무리했다.

중요할 때마다 범실로 따라붙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2세트 12-14에서 이재영의 공격 범실 이후 이한비의 세트 범실, 정시영의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5점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20-24에서 조송화의 서브 에이스 이후 이재영이 2차례 오픈 공격에 성공하면서 23-24까지 따라붙었으나 조송화의 서브가 네트를 넘지 못하면서 역전에 실패했다.

조송화가 서브로 3세트를 장악했다. 조송화가 11-11에서 서브 에이스를 기록한 뒤 GS칼텍스의 리시브가 크게 흔들렸다. 흥국생명은 알렉시스의 블로킹 2개를 포함해 내리 6점을 더 뽑으면서 18-11로 크게 달아났다. 23-15에서는 신연경이 다시 한번 서브 득점을 올렸고 이재영이 오픈 공격으로 마무리 지었다.

블로킹으로 추격 의지를 꺾었다. 흥국생명은 조송화와 알렉시스의 연속 가로막기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5-2에서는 이재영과 정시영이 한송이와 이소영을 차례로 블로킹하면서 더 달아났다. 신연경과 조송화는 서브로 힘을 보탰다. 신연경은 11-5에서 서브 득점을 기록했고, 조송화는 14-7에서 2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다. GS칼텍스는 포지션 폴트까지 저지르며 완전히 무너졌고 흥국생명이 승리를 챙겼다.

[사진] 이재영 ⓒ 인천,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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