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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친자' 속출" '듄', 월드와이드 3억불 돌파 "100만이 보인다"

작성일: 2021.11.05 14:2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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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듄'.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듄'이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이 3억 달러를 넘어기며 국내 100만 관객 돌파를 넘보고 있다.

5일 워너브러더스코리아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듄'이 강력한 입소문 속에 월드 와이드 3억 3348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워너브러더스 국내 배급을 맡고 있는 제프 골드스타인 사장은 "우리는 이 특별한 영화적 경험이 드니 빌뇌브 감독이 상상했던 대로 '듄'을 가장 큰 스크린에서 보기를 열망하는 영화 팬들과 원작 팬들을 사로잡았다는 것에서 매우 흥분된다"며 "시네마스코어 A- 등급과 로튼 토마토 신선도 마크를 획득하는 등 이 놀라운 수치는 '듄'이 관객들을 만족시켰음을 확인시켜준다"고 자평했다. 

또한 해외 배급 담당인 앤드류 크립스 사장은 "9월부터 해외 개봉을 시작하면서 '듄'이 세계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수치는 각 시장이 문을 열면서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관객들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국에서도 '듄'의 위력이 만만찮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듄'은 4일까지 누적 관객수 87만3204명을 기록하고 있다. 

3일 마블 '이터널스'가 개봉과 함께 강력한 흥행 파워를 드러냈음에도 4일 1만8041명의 관객을 기록, 전날 1만6613명보다 관객수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신작 개봉 전까지는 개봉 2주차보다 3주차 관객이 더 늘어나는 일명 '개싸라기' 현상도 관측됐다. '이터널스'가 상영관을 독식하며 10매 넘는 좌석수와 상영횟수를 확보했음에도 '듄'을 향한 관객들의 발길이 꾸준한 셈이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측은 "이와 같은 추세라면 6일중 90만 명 관객을 넘어설 것이 확실하다. 주말 관객수까지 더하면 차주 중 1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넷 상에서는 일명 '듄친자', '듄에 미친 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듄'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대거 속출하고 있다. 다회차 관람은 기본, 영화와 관련된 굿즈 등을 받기 위한 관객들도 줄을 잇고 있다. 또한 '듄'의 원작인 동명 소설이 스크린셀러로 서점가에서 급부상하며 20만 부가 넘게 판매되는 등 각 서점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다.

영화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티모시 샬라메와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스 스카스가드 등이 출연했다. 

▲ 영화 '듄'.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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