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갑질 논란' 이지훈, 1인 기획사 불법 운영?…대중문화예술업 미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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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은 지난 6월 1인 기획사 썸엔터테인먼트(이하 썸엔터)를 설립하고 독자 행보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그러나 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썸엔터는 설립 5개월이 지나도록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증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은 연기, 예능 등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 또는 알선하거나 배우, 가수 등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훈련, 지도 등을 하는 영업을 뜻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되지 않은 상태로 소속사를 운영하는 것은 불법이다. 연예기획사 등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에 따라 반드시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하지 않은 회사가 적발될 경우에는 휴업, 혹은 폐업을 한 뒤 등록을 마쳐야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돼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게 된다.
이지훈은 6월 "썸엔터 잘 부탁드린다. 또 부딪히고 배워가면서 성장하겠다"라고 소속사 설립을 직접 알렸고, 최근 불거진 스태프 갑질 논란 역시 소속사를 통해 대응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증을 받지 않았다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지훈 측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서류는 모두 준비해 두고 있었고, 등록만 앞두고 있는 상태였다. 배우와 매니저 1명만 있는 1인 기획사인터라 여러 가지로 바빠 아직 등록을 하지 못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지훈은 IHQ 새 드라마 '스폰서'를 촬영하면서 지인과 함께 스태프에게 갑질을 하고, 자신의 촬영 분량과 관련해 갑질을 해 작가, 감독, 촬영감독, 조명감독을 교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지훈은 이날 SNS에 직접 글을 올리고 "억장이 무너진다. 저는 갑질을 할 배포가 없는 사람"이라며 "오히려 제가 갑질을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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