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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황희찬에게 PL이 딱 맞아…울버햄튼 10월의 선수 영예

작성일: 2021.11.10 12:12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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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에 완벽하게 녹아듭니다. '황소'처럼 활발하게 움직이며 '늑대 군단'을 이끌었고, 울버햄튼 10월의 선수상까지 수상했습니다.

황희찬은 올해 여름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에 입단했습니다. 홈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알렸습니다. 데뷔전이었던 4라운드, 왓퍼드전에 교체로 들어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울버햄튼 승리의 파랑새가 됐습니다.

브루노 라즈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은 황희찬. 늑대의 탈을 쓴 황소의 질주는 거침 없었습니다. 종횡무진 상대를 흔들었고, 리그 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골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선제골까지 넣으며, 10월 정규리그 3경기에서 3골. 황희찬은 울버햄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팬 투표에서 라울 히메네스와 막시밀리언 킬먼을 제치고, 울버햄튼 10월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국가대표 일정을 위해 한국으로 떠나기 전, 10월의 선수 트로피를 전달했다"며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참 힘들었던 독일 분데스리가 부진을 딛고 완벽하게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울버햄튼이 황희찬 완전 영입을 위해 아다마 트라오레를 매각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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