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황희찬(25, 울버햄턴)이 10월 구단 선정 최우수 선수에 뽑혔다.
울버햄턴은 10일(한국시간) "황희찬이 울버햄턴 팬들이 뽑은 10월 이달의 선수"라고 발표했다.
황희찬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골을 넣었다.
구단은 "황희찬은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한 투표에서 라울 히메네스와 막시밀리안 킬만을 제쳤다"며 "8월 킬만, 9월 조세 사에 이은 세 번째 월간 수상자"라고 밝혔다.
이어 "황희찬은 이번 주말 한국으로 떠나기 전 콤프턴 파크(울버햄턴 훈련장)에서 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RB(독일)에서 울버햄턴에 임대로 합류했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황희찬의 활약에 매료된 울버햄턴은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으며 완전 이적에 필요한 금액은 1400만 파운드(약 224억 원)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6경기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한국은 11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레이트, 오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이라크와 경기한다.
전날 파주 트레이닝센터에서 기자회견에 나선 황희찬은 "팀에서 감사할 정도로 잘 챙겨 줘서 생활하는 데 문제없이 적응하고 있다. 훈련장에서 훈련하는 것 자체가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훈련장에 들어서는 순간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팬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싶고, 더 발전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되는 행복한 곳"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황희찬 "울버햄튼에서 정말 행복해...더 훌륭한 선수 되고 싶어"
- 손흥민·김민재, 또 하루 늦게 합류…귀국 이틀 만에 UAE전
- "넌 사기꾼이야 사기꾼"…에버턴 PK 번복에 분노, 손흥민에게도 야유
- [스포츠타임] '강인턴' 또 나왔다…스페인서 연일 주목받는 이강인
- 맨유 플레이메이킹 실종…페르난데스 '평점 3'이 가리키는 것
- [SPO 현장]손흥민-김민재 역시 분위기메이커…벤투호, 완전체 훈련 분위기 '후끈'
- [스포츠타임] 황희찬에게 PL이 딱 맞아…울버햄튼 10월의 선수 영예
- 바르셀로나, '39세' 베테랑에게 긴급 구조 요청
- "인도의 손흥민 될 수 있다"…토트넘 인도 유망주 화제
- 식단 변화·벌금 제도 등 10가지 규칙…바르사 부활을 위한 발판
- [스포츠타임] 하루 쉬고 경기 뛰는 손흥민 "피곤하다는 것은 핑계"
- "토트넘 거절…관심도 없었다" 아스날 성골 인터뷰 화제
- 콘테 체제에서 달라진 역할…친구에게 조언 얻었다
- '맏형' 이용의 강한 자신감 "최종예선 흐름 좋아…색깔대로 플레이 하고 있다"
- 'UAE전도 정공법' 벤투 감독 "변명 없이 준비…황의조 대체 고민해 결정"
- 황희찬, 파워랭킹 손흥민 넘었다…EPL 100위권 진입
- 호날두 폭탄선언, 맨유 UCL 못가면 여름에 떠난다
- [스포츠타임]'SON톱' 만지작 벤투 감독, 공격력 극대화에 올인
- 급해진 맨유, 첼시가 노리는 '1089억 타깃' 영입 원한다
- '최대 1119억' 토트넘, 아스널·유벤투스·ATM 제치고 영입 성공할까
- [SPO 현장]'시간이 금이다'…벤투 감독, 손흥민과 디테일 세우기 올인
- '1년 더' 박항서 감독, 베트남과 연장 계약…2023년 1월까지 맡는다
- '맨유 감독 맡고 싶지만' 선임 어려운 이유…"모든 권한 원해서"
- 토트넘, 케첩·마요네즈 못 먹는다…"과체중인 선수들이 많다"
- 토트넘에서 손흥민 만큼 빠른 선수 있다…모우라가 밝힌 3인
- 조르지뉴 발롱도르에 진심…"골 말고 다른 것 봐 달라" 어필
- [오피셜] 웨스트햄 갑부 구단 된다…체코 억만장자 합류 완료
- 토트넘 '속도왕' 뽑아라…모우라 "당연히 SON 포함이지"
- 바르셀로나 긴급 구조 '철회'…39세 풀백 끝내 거절
- 제라드 EPL 복귀 임박…"이미 런던에 와 있다"
- AV 제라드 감독 모셔와라…300만 파운드 위약금 지불
- 西 "불가능 아니다"…바르셀로나 2023년 메시 복귀 추진
- [스포츠타임] '115골' 살아있는 전설 호날두…포르투갈 월드컵 본선 한 발짝
- '파격' 콘테 베일 영입 요청…윙백으로 활용 가능성
- 무리뉴 산투가 아낀 '준척 센터백'…"토트넘 커리어 끝날 수도"
- "90분도 못 뛰는 선수 있다"…콘테 토트넘 문제 파악, 체력 코치만 3명 선임
- 칼 빼든 콘테, '토트넘 9년 헌신한' 골키퍼 방출
- 솔샤르 감독의 '근자감'…'내가 썩어있는 맨유 멈출 것'
- "입장료 아깝지 않은 재능인데"…난제에 직면한 늑대군단
- "호날두, 바르셀로나 이적…지금이 타이밍"
- 차비가 원한다! 황희찬 동료, 6개월 만에 '바르사 복귀' 추진
- [SPO 현장]'캡틴' 손흥민, 이재성-황희찬과 2선에서 원톱 조규성 돕는다
- 황희찬 PK 골맛-손흥민 골대 강타…벤투호, UAE에 1-0 리드(전반 종료)
- 제라드, PL 돌아온다…A.빌라 감독직 2년 반 계약 (스카이스포츠)
- [오피셜] 제라드, A.빌라 감독직 계약 "역사와 전통의 클럽"
- 첼시 레전드 램파드 경질처럼…"솔샤르 한계에 부딪혔어"
- [SPO 고양]차가운 가을, 벤투호에 100% 유관중의 봄이 왔다
- [월드컵예선 REVIEW] 싸움만 하다 끝났네? 호주, 사우디와 0-0 무승부…2위 유지
- [현장 REVIEW]황희찬 PK 결승골-손흥민 골대 불운…벤투호, UAE에 1-0 승리
- '제 2의 황의조'로 불리는 이유…조규성, 골 빼고 다 보여줬다!
- '늑대 탈' 벗고 '호랑이 탈' 장착한 황소…10월 부진 날린 '돌파+결정력'
- [SPO 현장]지독한 골대 불운 손흥민, 그래도 팬들 앞에서 주장의 품격 보여줬다
- '골대만 2번' 손흥민 "팬들에게 미안…반성해야 하는 시간"
- UAE 감독도 극찬 "손흥민, 아주 좋은 선수…한국도 A조 최강"
- 낙관한 벤투 감독 "정당한 승리…득실차는 컸어야"
- 'PK 결승골' 황희찬 "손흥민 양보 고마워, 골로 보답하고 싶었어"
- [월드컵예선 REVIEW] '추가시간 2골' 이란, 레바논에 2-1 역전승…1위 지켰다!
- [월드컵예선 REVIEW] '이토 결승골' 일본, 베트남에 1-0 진땀승…그래도 3위
- '같이 나가자' 솔샤르 때문에 1월 이적 노린다…"선발 3번에 그쳤다"
- 左에서 빛난 '황소의 질주'→SON도 훨훨, 벤투호 측면 답 찾았다
- "콘테가 베일 복귀를 요청했다"는 소문에…英 매체 "단순 루머일 뿐"
- "뭐하는 거야! 월드컵은 가고 싶은 거지?" 日 평론가 폭발
- [A매치 REVIEW] '호날두 침묵+페페 퇴장' 포르투갈, 아일랜드와 0-0 무승부
- 손흥민에게 킬러 패스 공급 황인범, 괜히 벤투호 황태자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