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박규영 "7천겁 엔딩 대만족…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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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박세은, 연출 이정섭)을 마무리한 박규영은 12일 스포티비뉴스와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이야기가 예쁜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박규영은 극 중 명망 높은 청송가의 무남독녀이자 7개 국어에 능통하고 인성까지 갖춘 청송미술관의 관장 김달리를 연기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안정적으로 5%대의 시청률을 보이며 막을 내렸다. 박규영은 드라마의 인기 비결로 '공감'을 꼽았다. 그는 "어찌 보면 엄청난 변곡점과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는 드라마는 아니다. 보는 분들이 편안하게 시청하며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드라마라 좋아해 주셨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김달리가 진무학과 사랑을 확인하며 7천겁의 로맨스를 완성했다. 박규영은 엔딩에 대해 "대본을 보면서 엔딩에 대해서 모두가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 신을 연기하면서도 '달리와 감자탕' 사랑스럽고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방송으로 보니까 이보다 더 완벽한 엔딩은 없을 수 없다 생각했다. 극 초반 무학은 몇천 겁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는데 그런 무학의 입에서 '7천겁 함께 할래'라고 말하며 행복한 엔딩을 맞이했다. 시청자 입장에서 봐도 예쁘고, 깔끔하고, 후회 없이 끝난 거 같다. 너무 만족스럽다. 이런 엔딩을 써준 작가님, 표현해준 감독님, 배우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박규영은 "약 6개월 동안 촬영하며 16부작을 마무리 지었는데 많은 분들이 예쁜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함께 고생한 감독님, 제작진, 배우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달리와 감자탕'은 '가성비 주의' 남자와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로, 11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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