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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올스타전] '새인가 사람인가' MVP 웨스트브룩

작성일: 2015.02.16 13:17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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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현철 기자] 미친 재능이 올스타전을 후끈 달궜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포인트가드 러셀 웨스트브룩(27)이 올스타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2점만 더했다면 역대 올스타전 역사를 쓸 수 있었다.

웨스트브룩은 16일(한국시간)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벌어진 2014~2015 NBA 올스타전에 서부컨퍼런스 일원으로 참가해 41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웨스트브룩과 제임스 하든(휴스턴) 등의 활약을 앞세운 서부는 동부를 163-158로 꺾으며 '서고동저'의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날 웨스트브룩의 기록은 역사에 남을 만 했다. 역대 올스타전 중 1경기 개인 최다 득점은 바로 전설적인 센터 윌트 체임벌린의 42득점. 그런데 웨스트브룩은 1쿼터서부터 22득점을 쏟아부으며 신기록 달성의 기대치를 높였다. 웨스트브룩이 1쿼터에서만 올린 득점은 무려 22득점이다.



득점이 단순히 높아서 주목받은 것이 아니다. 웨스트브룩은 1쿼터 막판 크리스 폴(LA 클리퍼스)의 하프라인 긴 패스를 그대로 공중에서 이어받아 백 덩크 앨리웁으로 연결했다. 뿐만 아니라 쿼터 종료 버저에 맞춰 호쾌한 원핸드 덩크를 선보였다. 와이어 액션 같은 특유의 탄력 넘치는 체공력이 돋보였다.

막판까지 활약한 웨스트브룩의 총 득점은 41득점. 만약 야투 하나만 더 추가했더라도 웨스트브룩은 전설의 센터 체임벌린을 넘어서 올스타전 역사를 쓸 수 있었다.

[사진] 러셀 웨스트브룩 덩크 ⓒ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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