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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빠진 로맨스' 정가영 감독 "전종서, '버닝'·'콜'보며 빨려들어가는 느낌 들었다"

작성일: 2021.11.17 16:13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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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손석구, 정가영, 전종서. 제공ㅣCJ ENM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정가영 감독이 전종서를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정가영 감독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영화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 감독은 전종서와 손석구를 캐스팅한 과정에 대해 "전종서 배우는 영화 '콜'과 '버닝'에서 뭔가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면서도 거부감이 안 느껴지는 마력의 배우라고 생각했다. 저희 영화 캐릭터도 이 사람이 하게 되면 내가 기대했던 것 이상의 뭔가가 나올 거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보여 드리고, 긍정적으로 얘기해주셨을 때부터 기대가 많이 됐다. 영화 안에서도 자영이란 캐릭터를 시나리오 이상으로 훌륭하게 연기 해주셨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또한 "손석구 배우도 기존 드라마, 매체에서 보여주신 날렵하고 섹시하면서도 개구쟁이같은 매력으로 알고 있었다. 우리 영화가 갖고 있는 박우리란 캐릭터의 허당스러움, 안쓰러움, 사랑스러움을 되게 잘 본인처럼 표현해주셔서 만족스러웠다"고 뿌듯함을 전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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