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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오정세 "다섯 글자로 표현하자면 '유쾌 상쾌 통', 부족하지만 매력있다"

작성일: 2021.12.09 15:00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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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클' 오정세.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TV조선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오정세가 작품의 매력을 자랑했다. 

오정세는 9일 TV조선 드라마 '엉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다섯 글자로 표현하면 '유쾌 상쾌 통'이다. 부족하지만 그것 만의 매력이 있다"라고 했다.

오정세는 이혼 후 난데없이 나타난 누나 왕준희(전혜진)로 인해 조카 민지후(이경훈)를 책임지게 되면서 뜻밖의 '육아 엉클'이 되는 뮤지션 왕준혁 역할을 맡았다. '엉클'의 엉클을 맡은 오정세는 "하이라이트를 처음 봤는데 제 부족함을 PD님이 잘 채워주신 것 같다. 기분 좋다"라고 겸손해하면서도 "전혜진씨 부족함을"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기본적으로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였다. 준혁이라는 인물이 저와 맞닿아있더라. 철없으면서 따뜻함을 가지고 있다"며 인물에 대한 매력으로 드라마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전 제작한 것을 언급한 오정세는 "시청자분들과 똑같다. 기대되고 설렌다"며 첫 방송을 앞둔 마음을 드러냈다.

오정세는 "여러가지 상황이나 의상, 콘셉트 등이 많았는데 스태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개인적인 힘듦은 없었다. 되게 유치하고 철없고 장난기 많은 준혁이 많은데, 어린 준혁이 진하게 남았다. 제가 연기하지는 않았지만 준혁의 과거 찡한 정서가 담겨 있다. 그게 밑바탕에 깔려 있는 상황에서 취향 등이 설 수 있었다"고 자신이 해석한 왕준혁을 전했다.

'동백꽃 필 무렵'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토브리그' 등 인기 흥행수표로 통하는 오정세는 "배우는 항상 부족하고 아쉬운 것만 생각난다. 그럼에도 현장에서 재밌게 찍은 것들이 생각나면서 기대된다"고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조카로 나오는 '연기 신동' 이경훈과 호흡을 언급했다. 오정세는 "착하고 선함이 크다. 경훈이가 갖고 있는 선함과 착함이 이뻐보이게 만든다. 연기하는 게 재밌다고 하더라. 오래오래 가서 좋은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이경훈을 칭찬했다. 이에 이경훈은 "고마웠던 점이 있다. 삼촌한테 촬영하기 전에 따로 만나서 리딩도 하고 같이 놀아주셨다. 그게 너무 고마웠다. 실제 삼촌처럼 대해주셔서 역할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오정세는 다섯 글자로 관전 포인트를 짚기도 했다. 그는 "'유쾌 상쾌 통'이다. 뭔가가 부족하지만 그것 만의 매력이 있다. '엉클' 많이 사랑해 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TV조선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를 그린다. 오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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