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첫 주말 277만 싹쓸이 흥행…300만 눈앞에[박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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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지난 17~19일 주말 3일간 174만3284명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277만169명에 이른다.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작으로는 첫 주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만 명), '반도'(180만 명), '이터널스'(161만 명), '블랙 위도우'(136만 명),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113만 명),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109만 명) 등 2020년 이후 개봉한 화제작들이 기록한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 수를 월등히 앞선다.
지난 15일 개봉과 함께 극장가를 완전히 사로잡은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 나흘 만에 200만 명을 넘기며 강력한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개봉 첫 주 만에 '모가디슈'(361만 명), '이터널스'(304만 명), '블랙 위도우'(296만 명)를 이어 올해 개봉 영화 4위에 올랐다. 이같은 추세라면 20일 중 '블랙 위도우'의 성적을 넘겨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3위로 뛰어오를 수도 있다. 다만 지난 18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극장 영업이 중단된 터라 그 기세가 한 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스파이더맨' 파워에 힘입어 관객이 크게 늘면서 주말 관객수는 총 183만 명(12월 17~19일)까지 늘었다. 약 39만 명이었던 한 주 전 주말 관객수보다 4.5배 증가한 셈이다. 주간 관객수도 301만 명(12월 13~19일)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300만 명을 넘겼다.
한편 극장가가 온통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으로 쏠리면서 매출액 점유율이 무려 95.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주말 2위 '엔칸토:마법의 세계'의 관객수는 2만3000명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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