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번타자, BOS·TOR 이어 NYY 관심? "5년 5500만$ 예상"
작성일: 2021.12.31 17:1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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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일본 국가대표팀 4번타자 스즈키 세이야(27)는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유니폼을 입을까.
2013년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입단한 스즈키는 올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스즈키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했고 2019년에는 28홈런-25도루를 달성한 호타준족 외야수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4번타자를 맡아 5경기 18타수 3안타(1홈런)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 성적은 38홈런 88타점 77득점 9도루 타율 0.317 장타율 0.639 출루율 0.433이다.
뉴욕 매체 '엠파이어스포츠미디어'는 31일 "브렛 가드너 대신 일본의 슬러거가 들어갈지 모른다"는 제목으로 뉴욕 양키스에 스즈키를 추천했다.
위 매체는 "양키스는 올 겨울 전력보강 포인트로 유격수, 선발투수, 외야수를 꼽았고 특히 외야는 가드너와 클린트 프레이저, 타일러 웨이드가 빠져나가면서 헐거워졌다. 이들을 대신할 선수를 찾는다면 스즈키가 딱"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즈키는 일본에서 활약상을 볼 때 메이저리그에 문제없이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계약 조건은 5년 5500만 달러(약 653억 원)로 양키스가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이다. 양키스는 마쓰이 히데키 등 다른 일본인 선수도 많았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현지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도 스즈키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메이저리그는 이달 2일 시작된 구단 직장폐쇄로 FA, 포스팅시스템 등 모든 구단 업무가 정지된 상황. 직장폐쇄가 풀리는 대로 구단들의 스즈키에 대한 관심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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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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