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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1762만…K팝 음반 판매량, 역대 최고 수치

작성일: 2022.01.10 10:3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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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엔터테인먼트 CI(왼쪽), 하이브 CI. 제공| SM엔터테인먼트, 하이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M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등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 음반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자체 출고 기준 2021년 총 음반 판매량이 1762만 장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SM은 2021년 총 25장의 앨범을 발표해 1504만 3000여 장을 팔아치웠다. 2021년 이전에 발표한 앨범도 2021년 한해 동안 257만 8000여 장이 팔리면서 2021년 연간 음반 판매량이 총 1762만 1000여 장에 달했다.

이는 2020년 대비 무려 2배 증가한 수치다. SM의 경우 올해 NCT 127, NCT 드림, NCT 등이 약진하면서 엄청난 수치를 이끌었다.

NCT는 NCT 전체 앨범 외에도 NCT 127, NCT 드림, 웨이션 브이 등 각 팀이 발표한 앨범으로 905만 6000여 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2021년 이전 발매된 앨범 역시 185만 5000여 장이 팔리면서 2021년 한해 동안만 1091만 1000여 장을 팔아 SM 총 음반 판매량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NCT 127, NCT 드림은 3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으로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NCT 단체, 엑소, 백현의 앨범이 100만 장을 돌파했다. 2021년 가온 연간 차트 톱100에는 SM의 25개 앨범이 진입해 압도적 음반 파워를 실감케했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이 소속된 하이브도 2021년 1500만 장이 넘는 음반을 판매했다. 다만 SM엔터테인먼트는 자체 출고 기준, 하이브는 가온차트 기준으로 집계 기준이 다르다. 

8일 가온차트가 발표한 2021년 연간 앨범 차트에 따르면 하이브 레이블즈 가수들은 총 26개의 앨범으로 연간 음반 판매량 1523만 1390장을 기록했다. 이는 톱100에 든 앨범의 전체 판매량 중 33.5%에 해당하는 수치다.

방탄소년단은 6년 연속 연간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슈퍼스타'의 위력을 입증했다. '버터'는 299만 9407만 장이 판매되며 지난해 연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2021년 이전에 발매된 15개의 앨범 역시 435만 2311장이 팔려 방탄소년단의 음반만 735만 1718장이 팔려나갔다.

세븐틴은 '아타카'와 '유어 초이스', '언 오드'로 2021년 한해 동안 367만 4551장을 팔아치웠고, 엔하이픈은 데뷔 2년차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디멘션: 딜레마'를 120만 5949장 팔면서 '4세대 핫 아이콘'이라는 이름값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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