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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컵 복식 경기 비로 연기…6일 오전 진행

작성일: 2016.03.05 15:1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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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과 뉴질랜드의 데이비스컵 둘째 날 복식 경기로 비로 연기됐다.

정현(20, 삼성증권 후원, 세계 랭킹 63위)-임용규(25, 당진시청, 세계 랭킹 841위) 조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16년 국제테니스연맹(ITF)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회전 복식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비로 경기가 지연됐다.

오전부터 내리던 비는 좀처럼 그치지 않았고 코트는 물로 젖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정현-임용규 조와 마이클 비너스-아르템 시타크 조가 펼치는 복식 경기를 6일 오전으로 연기한다고 5일 오후 결정했다.

데이비스컵은 비가 내려도 오직 아웃 코트에서만 경기가 진행된다는 규정이 있다. 복식 경기는 실내 코트로 이동하지 않고 6일 오전 10시 열린다.

4일 열린 2단식에 출전한 정현은 비너스를 3-0(6-4 7-5 6-1)으로 이겼다. 1단식에 출전한 홍성찬(19, 명지대, 세계 랭킹 438위)은 4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호세 스테이덤(세계 랭킹 416위)을 3-1(6-4 6-3 4-6 7-6(6))로 물리쳤다.

대회 첫 날 2승을 올린 한국은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남은 복식 경기와 단식 2경기 가운데 한 경기만 승리해도 2회전에 진출한다.

한편 SPOTV는 6일 오전 10시부터 데이비스컵 한국과 뉴질랜드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사진] 정현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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