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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광 vs 이민구, TOP FC 10 계체 통과…한성화 출전 무산

작성일: 2016.03.18 16:41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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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구로, 이교덕 기자] TOP FC 페더급 챔피언 '크루세이더' 최영광(30, 노바 MMA)이 1년 1개월 만에 돌아온다. 1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OP FC 10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타이틀 1차 방어전을 펼친다. 상대는 도전자 이민구(26, 코리안 탑팀).

최영광은 지난해 2월 TOP FC 5에서 조성원을 판정으로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으나 손가락 인대를 다쳐 1년 동안 케이지를 떠나 있었다. 몸을 추스르면서 데드 리프트 216kg까지 들어올리는 등 근력을 강화했고 백형욱 감독과 몸의 리듬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18일 롯데 시티 호텔 구로에서 열린 계체에서 65.30kg을 기록하고 출전 준비를 모두 마친 최영광은 "열심히 준비했다. 드디어 내일이다. 무척 기쁘고 설렌다. 준비했던 것이 내일 경기에서 얼마만큼 나올지 기대된다"며 "1년 동안 많이 성장했다. 그동안 해 온 훈련을 믿고 있다. 감독님과 했던 훈련의 성과를 믿고 그대로 케이지 위에서 쏟아 낼 생각이다. 두렵지 않다. 땀을 흘린 만큼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65.55kg으로 계체를 통과한 이민구는 "말주변이 없다. 경기가 기대될 뿐"이라고 수줍게 웃었다.

TOP FC는 지난해 페더급을 시작으로 밴텀급(곽관호), 라이트급(김동현B/UFC 진출로 현재 공석), 미들급의 챔피언(김재영)을 뽑았다. 이번 경기는 TOP FC 챔피언의 첫 번째 방어전.

하동진 대표는 미들급 챔피언 김재영 등 추후 챔피언들의 타이틀 방어전을 메인이벤트로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음 대회 일정도 빨리 공지하겠다. 선수들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을 두고 경쟁하는 '다이내믹 몽키' 한성화(25, 전주 퍼스트짐)는 감량하다가 건강이 악화돼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하동진 대표는 "17일 오후 3시 한성화 측의 연락을 받았다. 감량하다가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소식이었다. 계체장에는 오겠다고 했지만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휴식을 취하는 게 낫겠다고 통보했다"며 "최승우의 상대는 지금 찾고 있다. 경기가 취소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OP FC 10 메인 카드 경기는 19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된다.

■ TOP FC 10 계체 결과

- 메인 카드
[페더급 타이틀전] 최영광(65.30kg) VS 이민구(65.55kg)
[라이트급] 강정민(70.80kg) VS 윌 초프(70.60kg)
[웰터급] 사토 다케노리(76.95kg) VS 김한슬(77.45kg)
[68kg 계약] 한성화(건강 악화로 출전 무산) VS 최승우(68.85kg)
[밴텀급] 김동규(61.45kg) VS 황영진(61.45kg)
[밴텀급] 안정현(60.70kg) VS 장원준(61.60kg)
[플라이급] 최정범(56.72kg) VS 김주환(57.16kg)
[페더급] 정한국(66.10kg) VS 임병희(66.00kg)

- 언더 카드
[80kg 계약] 김재웅(80.35kg) VS 장범석(1차 80.60kg/2차 80.50kg)
[밴텀급] 남기영(61.10kg) VS 최재우(61.70kg)
[페더급] 윤태승(66.20kg) VS 최승필(65.80kg)
[밴텀급] 김명구(61.49kg) VS 김세현(61.25kg)
[플라이급] 권민수(56.62kg) VS 정도한(57.02kg) 
[라이트] 박종헌(70.30kg) VS 유성훈(70.50kg)

[사진] 최영광(왼쪽)과 이민구 ⓒTOP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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