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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벨레스터, LG전 3이닝 6실점 부진

작성일: 2016.03.23 14: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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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콜린 벨레스터(30)가 초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며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벨레스터는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6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64개의 공을 던져 8피안타 6탈삼진 3볼넷 6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벨레스터는 1회초 선두타자 이천웅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정주현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이후 박용택과 이병규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루이스 히메네스와 양석환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으면서 순식간에 4실점했다.

2회도 흔들렸다. 벨레스터는 1사 후 정주현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도루를 허용한 뒤 박용택에게 중견수 쪽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이병규 타석 때에는 견제 실수를 저질러 박용택을 3루까지 허용했다. 이후 이병규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6실점했다.

벨레스터는 팀이 0-6으로 뒤진 3회 들어 안정감을 찾았다. 선두타자 정상호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지만 강승호를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한 뒤 이천웅을 유격수 병살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 2회 크게 흔들린 벨레스터는 3회는 잘 막았지만 4회부터 김건한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투구를 마쳤다.

4회 현재 삼성은 LG에 0-6으로 뒤져 있다.

[영상] 콜린 벨레스터 투구 모음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정찬

[사진] 콜린 벨레스터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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