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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없으면 허전해’ 유쾌한 히메네스의 존재감

작성일: 2016.03.24 06:00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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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배정호 기자] 없으면 참 허전하다.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히메네스는 참 유쾌하다. 유창한 한국어로 동료들과 대화하고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동료들에게 웃음을 준다. 

애리조나와 오키나와 캠프 때부터 히메네스는 팀 분위기에 앞장섰다. 선수들도 히메네스를 무척 좋아한다. 22일 히메네스와 함께 3루 수비 훈련을 진행한 황목치승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했다. 

오키나와 캠프에서 히메네스는 박용택과 계속해서 타격에 관한 생각들을 주고받았다. 동료들의 장점을 배우려는 의지도 강하다. 이야기한 뒤에는 먼저 하이파이브를 건네며 감사의 인사를 한다. 

히메네스는 지난해 한나한의 대체 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 두 번째 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심각한 부진에 빠지고 말았다. 양상문 감독은 8월 초 히메네스를 잠시 2군으로 내려보냈고 재충전 시간을 줬다. 

2군에서 피나는 타격 훈련을 한 뒤 히메네스는 감을 찾아 1군으로 돌아왔다. 8월 14일 복귀전에서 안타를 신고한 히메네스는 복귀 이후 6경기에서 타율 0.480을 기록했고 타율 0.312 11홈런 46타점 8도루로 시즌을 마쳤다. LG는 제 기량을 찾은 히메네스와 재계약했다. 

히메네스는 “올 시즌도 LG 유니폼을 입게 돼서 기쁘다.  더그아웃 분위기도 띄우고 야구도 잘해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히메네스는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시범경기에서 1회 3타점을 포함해 2안타로 팀의 12-8 승리를 이끌었다. 

[영상] 유쾌한 히메네스 스포티비뉴스, 대구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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