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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2번째 등판' LG 임찬규, 삼성전 4이닝 2실점 호투

작성일: 2016.03.23 14:4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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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홍지수 기자] 제대 후 LG 트윈스 마운드에 힘을 보탤 임찬규(24)가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서 호투를 펼쳤다.

임찬규는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6 KBO 리그 삼성과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69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4탈삼진 4볼넷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 타자 구자욱을 2루 땅볼로 잡은 임찬규는 박해민을 우익수 뜬공, 아롬 발디리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 2회 역시 최형우-이승엽-박한이로 이어지는 삼성의 중심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임찬규는 3회 들어 약간 흔들렸다. 선두 타자 성의준을 볼넷으로 내보낸 임찬규는 이지영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무사 1, 2루 실점 위기에서 김상수에게 좌익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타구가 펜스를 맞고 나오는 동안 2루 주자 성의준의 다소 아쉬운 주루 플레이가 나오면서 임찬규의 무실점 행진은 계속됐다.

구자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임찬규는 박해민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지만 발디리스를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한 뒤 이닝을 넘겼다. 3회 첫 안타를 맞은 임찬규는 4회 들어 2사 후 박한이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성의준을 투수 앞 땅볼로 막으며 이닝을 끝냈다.

시범경기 두 번째 선발 등판한 임찬규는 5회 들어 선두 타자 이지영에게 우익수 쪽 안타를 맞고 김상수와 배영섭에게 잇따라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김정혁을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했지만 유격수 강승호가 공을 뒤로 빠뜨리면서 2실점했다.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지만 호투를 펼치던 임찬규는 5회 무사 1, 2루 때 윤지웅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투구를 마쳤다. 5회 말 현재 LG는 임찬규의 호투와 타선이 터지면서 10-2로 크게 앞서고 있다.

[영상] 임찬규 투구 장면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사진] 임찬규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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