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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안타 폭발' LG, 삼성에 전날 패배 설욕

작성일: 2016.03.23 15:4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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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홍지수 기자] 타선이 터진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KBO 리그 삼성과 시범경기에서 12-8로 이겼다. LG 선발투수 임찬규는 4이닝 동안 69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4탈삼진 4볼넷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단 18안타를 몰아친 LG는 전날 5-7 패배를 설욕했다.

LG 타선의 힘이 돋보였다. 1회초 선두 타자 이천웅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정주현이 좌전 안타, 박용택과 이병규가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루이스 히메네스와 양석환이 연속 적시타를 때려 순식간에 4점을 뽑았다.

LG는 4-0으로 앞선 2회에도 삼성 선발 콜린 벨레스터를 흔들었다. 1사 후 정주현이 중전 안타를 치고 2루를 훔쳤다. 이후 박용택이 중견수 쪽 적시 2루타를 때렸다. 벨레스터의 견제 실수가 나오면서 박용택이 3루에 안착했다. 이후 이병규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6-0이 됐다.

4회에는 홈런포로 삼성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1사 1루에서 이병규(7번)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고, 1사 2루에서는 양석환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려 점수는 10-0으로 크게 벌어졌다.

여유 있게 앞서던 LG는 5회 말 위기를 맞았다. 무사 만루 위기에 처한 LG는 김정혁의 땅볼을  유격수 강승호가 뒤로 빠뜨리면서 2점을 내줬다. 이후 다시 1사 만루 위기에 몰린 LG는 박한이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3타점 적시 2루타를 맞은데 이어 성의준에게 좌익수 쪽 적시 2루타를 얻어맞으면서 10-6으로 쫓겼다.

8회초 1사 2, 3루에서 이병규(9번)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12-6으로 도망간 LG는 8회와 9회 한 점씩 내줬으나 더는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매조졌다.

양석환이 4타수 3안타 3타점, 히메네스가 2타수 2안타 3타점, 7번 이병규가 1타수 1안타 3타점, 9번 이병규가 2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영상] LG 선발 임찬규 투구 모음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배정호

[사진] 임찬규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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