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안타 폭발' LG, 삼성에 전날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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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KBO 리그 삼성과 시범경기에서 12-8로 이겼다. LG 선발투수 임찬규는 4이닝 동안 69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4탈삼진 4볼넷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단 18안타를 몰아친 LG는 전날 5-7 패배를 설욕했다.
LG 타선의 힘이 돋보였다. 1회초 선두 타자 이천웅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정주현이 좌전 안타, 박용택과 이병규가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루이스 히메네스와 양석환이 연속 적시타를 때려 순식간에 4점을 뽑았다.
LG는 4-0으로 앞선 2회에도 삼성 선발 콜린 벨레스터를 흔들었다. 1사 후 정주현이 중전 안타를 치고 2루를 훔쳤다. 이후 박용택이 중견수 쪽 적시 2루타를 때렸다. 벨레스터의 견제 실수가 나오면서 박용택이 3루에 안착했다. 이후 이병규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6-0이 됐다.
4회에는 홈런포로 삼성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1사 1루에서 이병규(7번)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고, 1사 2루에서는 양석환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려 점수는 10-0으로 크게 벌어졌다.

8회초 1사 2, 3루에서 이병규(9번)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12-6으로 도망간 LG는 8회와 9회 한 점씩 내줬으나 더는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매조졌다.
양석환이 4타수 3안타 3타점, 히메네스가 2타수 2안타 3타점, 7번 이병규가 1타수 1안타 3타점, 9번 이병규가 2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영상] LG 선발 임찬규 투구 모음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배정호
[사진] 임찬규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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