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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파이널3] '알토란 13점' 김동욱 "행운이 많이 따랐다"

작성일: 2016.03.23 22:1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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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쿼터 시간에 쫓겨 던진 슛이 운 좋게 들어 갔다. 행운의 슛 때문에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

고양 오리온 김동욱은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 2015~2016 KCC 프로 농구 챔피언 결정 3차전서 13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이 92-70으로 크게 이기는 데 이바지했다. 김동욱은 경기 후 "홈에서 꼭 2승을 거두자는 마음을 먹고 코트에 나섰는데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3점슛 4개를 던져 3개를 넣었다. 김동욱은 뜨거운 슛 감각의 비결로 "경기 첫 슛을 자유투로 쏜 게 감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 2쿼터 버저 비터도 이러한 흐름에서 나왔다. 전체적으로 운이 많이 따른 경기였다"고 밝혔다.

내, 외곽에서 빅맨과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를 펼쳤다. 그는 "빅맨과 호흡도 좋았고 KCC 선수들의 공수 전환 속도가 느린 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KCC 가드진이 공격에서 수비로 바뀔 때 대응하는 속도가 조금 느리다 보니 그 틈을 타 슛 타이밍을 확보한 게 높은 성공률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김동욱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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