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매거진] 크루이프 타계, 축구계 큰 별 떨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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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축구계의 전설’ 요한 크루이프가 지난 24일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크루이프는 ‘토털 사커’를 완성하며 현대 축구 시스템을 구축했다.
크루이프는 1964년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데뷔했다. 크루이프는 리누스 미헬스 감독을 만나면서 ‘토털 사커’에 눈을 떴다. 1972년 아약스는 크루이프의 활약 속에 5관왕을 차지했다. 1973~74년 2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한 크루이프는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1985년 아약스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크루이프는 1987년 유로피안 컵과 위너스 컵 우승을 차지했다. FC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에는 팀을 4년 연속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올랐다. 크루이프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갖췄고 현재의 바르셀로나가 있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크루이프가 선수와 감독으로서 보여 준 열정은 축구에 대한 사랑에서 비롯됐다. 크루이프는 “많은 선수들에게 나의 경기 방식과 철학을 전했다. 지금은 내가 가르쳤던 선수들이 타인을 가르칠 준비가 됐다는 게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다.
현대 축구에 전술적 혁명을 일으킨 크루이프, 축구계는 큰 별 하나를 잃었다.

[영상] 축구계 전설 요한 크루이프 타계 ⓒ 편집 스포티비뉴스 장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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