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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두 개의 기록 만든 이승엽 “무척 행복하다”

작성일: 2016.04.02 20:55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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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배정호 기자] ‘국민 타자’ 이승엽이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 개의 기록을 만들어 냈다. 

이승엽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기록은 1회 말에 나왔다. 1회 말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한 이승엽은 박한이의 안타로 진루한 뒤 백상원의 행운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양준혁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 위원에 이어 통산 2번째로 1,200득점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3회에는 삼성 선수로 첫 번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경기 뒤 “먼저 팀이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기록을 만들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1일 경기에 대해 이승엽은 “오랜만에 만원 관중 앞에서 그리고 새 구장에서 경기해서 많이 설렜다. 약간은 긴장을 해서 그런지 본래의 스윙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좋은 구장에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좋다. 정말 행복하다. 홈구장에서 많은 승리를 거둬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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