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배앤크' 차학연 "이동욱·위하준·한지은 함께한 시간 참 좋았다"[인터뷰②]

작성일: 2022.01.29 12:00 심언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tvN '배드 앤 크레이지'에 출연한 배우 차학연. 제공|피프티원케이
▲ tvN '배드 앤 크레이지'에 출연한 배우 차학연. 제공|피프티원케이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차학연이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등 '배드 앤 크레이지' 출연진과 호흡한 현장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를 마무리한 차학연은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서면으로 만나 "(타 출연자들과) 촬영장에서 대기하는 시간이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도란도란 모여 앉아 대화를 많이 했는데, 그 시간들이 참 좋았다"고 밝혔다.

차학연은 동료들과 사담을 나누며 친분을 쌓았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차학연은 "그날 찍어야 하는 장면뿐만 아니라 아주 일상적인 대화들도 많이 했다. 주변에 어떤 맛집이 있는지, 요즘 취미는 무엇인지 등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가까워졌던 것 같다. 그래서 촬영장 분위기가 늘 좋았다. 저희의 유대감이 연기하는 데 있어서도 좋은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는 말에는 '이동욱에게 류수열을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순간'을 떠올렸다. 차학연은 "어느 날 감독님께서 경태 이외에 연기하고 싶은 인물이 누구인지 여쭤보셔서 수열이라고 대답한 적이 있다. 12회 엔딩 장면의 리허설을 하는데, (이)동욱이 형이 수열을 연기해 보라고 하셨다. '김 청장'하며 소리치는 장면이었다. 수열을 따라 하는 경태처럼, 제가 소리 지르는 모습을 보고 현장 스태프들이 많이 웃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얘기했다.

차학연에게 '배드 앤 크레이지'는 오경태로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던 작품으로 남을 전망이다. 차학연은 "온전히 경태로 지나온 현장이었다. 좋은 배우님들과 감독님, 너무나도 애써 주신 스태프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그만큼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 스스로를 가두지 않고 부딪히게 해주고, 시야를 조금 더 멀리 넓게 볼 수 있게 해준, 앞으로의 연기 생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고 밝혔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사건을 담은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28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 tvN '배드 앤 크레이지'에 출연한 배우 차학연. 제공|피프티원케이
▲ tvN '배드 앤 크레이지'에 출연한 배우 차학연. 제공|피프티원케이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