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음바페 결정적 한 방, 레알은 40초를 버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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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한림 영상기자] 두드리면 열린다. 킬리앙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 승리의 파랑새가 됐습니다. 추가 시간 40초를 남기고 '황금 오른발'이 골망을 뒤흔들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16일 새벽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렀습니다. 대진은 마치 결승전. 라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였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최근에 안팎으로 흉흉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리오넬 메시 등을 데려와 '우주방위대' 스쿼드를 만들었지만 포체티노 감독 전술 대응이 미흡했습니다. 현지에서는 레알전 결과에 따라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5분부터 음바페가 달렸습니다. 레알 오른 측면을 쉴새없이 두드리며 기회를 노렸고, 리오넬 메시와 원투패스로 위협적인 돌파를 보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볼을 잡으면 2~3명이 달라 붙어 협력 수비를 했습니다.
'원맨쇼'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였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거미손' 티보 쿠르투아가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빈 틈을 파악해 낮게 깔리는 슈팅을 했도 동물적인 선방으로 걷어냈습니다. 후반 16분 페널티 킥까지 쳐내면서 파리 생제르맹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90분 동안 팽팽했지만, 추가 시간 4분. 경기 종료 40초를 남기고 음바페를 놓쳤습니다. 한 번의 페인팅과 압도적인 스피드로 레알 수비를 무너트리더니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올해 여름 레알 이적설이 들리는데, 왜 자신을 영입해야 하는지 증명한 순간이었습니다.
한편 같은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포르투갈 원정을 떠났습니다. 전반 7분 마레즈 선제골로 포효했고,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라힘 스털링이 연속골을 넣었습니다. 한번 잡은 리드를 놓치지 않으며 16강 1차전에서 5-0, 완벽한 승리를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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