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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절친 떠나나…토트넘 '막을 길 없어' 전전긍긍

작성일: 2022.02.18 08:55 박건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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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29)과 레길론.
▲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29)과 레길론.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두 팀 모두 레프트백이 절실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세르히오 레길론(25)의 향후 거취가 토트넘 홋스퍼의 손을 떠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복귀시키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레길론이 떠날 시 토트넘은 추가 영입이 불가피하다”라고 덧붙였다.

레길론은 2020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다. 이후 토트넘 주전 왼쪽 수비수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스리백과 포백을 오가며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2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두 시즌 동안 60경기를 뛰었다.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이다. 기존 레프트백 벤 데이비스(28)는 스리백 전술에서 중앙 수비수로 변신했다. 유망주 라이언 세세뇽(21)은 레길론을 밀어내기에 역부족이었다.

▲ 토트넘 핵심 레프트백으로 올라선 레길론. ⓒ연합뉴스/AP
▲ 토트넘 핵심 레프트백으로 올라선 레길론. ⓒ연합뉴스/AP

연일 맹활약에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눈독을 들였다. 스페인 매체 ‘엘 에스파뇰’에 따르면 레길론 이적에는 바이백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3,360만 파운드(약 548억 원)를 지급하면, 토트넘의 의사와 상관없이 레길론과 협상이 가능하다.

레알 마드리드도 레프트백이 급하기 때문이다. 팀 레전드 마르셀루(33)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15년간 동행을 마친다. 주전급 선수는 페를랑 멘디(26) 뿐이다. 스페인 라리가 선두를 달리고있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유력하다. 선수단 보강이 필수다.

카를로 안첼로티(62) 레알 마드리드 감독도 마찬가지다. ‘엘 에스파뇰’은 “안첼로티 감독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에게 레길론 영입을 요청했다”라고 조명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마르셀루의 대체자로 키어런 티어니(24, 아스널), 프란 가르시아(22, 라요 바예카노), 앙헬 리뇨(25, RB 라이프치히) 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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