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김민재 다시 노린다? 페네르바체는 '4~6배' 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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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김민재(페네르바체)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터키 언론 ‘예니아킷’은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김민재를 엄청 원하고 있다. 그들은 다시 한 번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다. 이적하자마자 주전으로 도약한 그는 리그와 유로파리그를 가라지 않고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재의 성공적인 유럽 정착에 유럽 내 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1월 이적시장에서도 숱한 이적설이 쏟아졌다. 나폴리 단장이 김민재를 직접 관찰하기 위해 터키에 방문했다는 이야기까지 있었다.
2년 전 영입을 추진했던 토트넘도 여전히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 예니아킷도 “300만 유로에 이적한 김민재의 성공적인 활약 이후 구혼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여러 팀들이 김민재를 원하는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팀은 토트넘이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본격적인 한국 마케팅에 뛰어든 것도 한몫했다. 토트넘은 최근 올여름 한국 투어 계획을 발표했다. 손흥민과 함께 한국에 방문해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는 계획이다. 그전에 한국 선수를 추가로 영입한다면 투어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게 현지 전망이다.
김민재를 향한 높은 관심 속 페네르바체도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터키 매체 ‘포토맥’도 17일 “페네르바체 고위층은 살라이 또는 김민재를 이적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두 선수 중 한 명이 이적한다면 이적료로 자금을 충당할 수 있다”며 페네르바체가 김민재를 팔 수 있음을 전했다.
물론 만족할만한 제안이 있다면 가능한 일이다. 예니아킷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김민재를 영입한 금액의 4배 이상을 원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터키의 또 다른 매체 ‘후리예트’는 김민재의 몸값이 6배까지 뛸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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