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우승 청부사잖아!’ 콘테가 케인 설득 위해 세운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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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해리 케인(29) 잔류를 위해 또 한 번의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콘테 감독이 자신이 해리 케인의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 기록 경신과 트로피를 향한 야망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20일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선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3-2로 꺾었다. 리그 3연패에서 벗어나 4위 경쟁에 다시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2득점을 추가한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73골을 기록했다. 이제 그는 리그 최다골(260골)을 올린 애런 시어러의 기록에 도전한다.
그가 머지않아 선두로 올라설 것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어느 팀에서 이 대기록을 달성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여름 케인은 트로피를 향한 갈망에 이적을 요청했다. 지난 시즌 득점왕을 기록한 그에게 많은 구단들의 관심이 쏟아졌고, 실제로 맨시티는 4차례나 제안을 건넸지만 모두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또다시 우승과 멀어지자 최근 다시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자신감이 넘친다. 화려한 그의 우승 경력이 케인이 이적하지 않고도 원하는 모든 걸 이룰 수 있다는 걸 증명하기에 충분하다고 믿는다.
그는 “케인은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이자 대단한 야망을 가진 선수다. 기록도 중요하지만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우승을 해야 구단의 이야기로 접어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선수를 설득할 방법은 선수단을 발전시켜 선수들에게 존경받는 것 뿐이다.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24일 영국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콘테 감독은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케인을 출전시키겠다고 밝히며 그가 대체 불가한 자원이라는 다시 한번 사실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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