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억 '월클' 골키퍼가 뉴캐슬에?…"아무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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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세계 최고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얀 오블락(29)이 뉴캐슬로 이적에 엮였다.
아틀레티코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먼저 이적한 키어런 트리피어(30)가 오블락과 재회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24일(한국시간)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스페인 매체와 인터뷰에서 "오블락과 함께 뛰었을 때 그가 우리를 구하고 슈팅을 막아낸 것을 보면 세계 최고 골키퍼라고 확신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오블락을 영입하지 않은 것에 대해 "놀랍다"며 "오블락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엄청날 것이다. 관건은 어느 팀이 오블락을 영입할 것인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에 대해 오블락과 이야기한 적이 있다"며 "오블락은 항상 나에게 물어 봤다. 당연히 언젠간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블락을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2014-15시즌을 앞두고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오블락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에 힘입어 세계 최고 골키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9년엔 세계 최고 골키퍼를 수상하는 FIFA 야신상에서 4위에 올라 가치를 증명하기도 했다.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자 아틀레티코는 2019 4월 오블락과 4년 계약을 맺으면서 바이아웃 1억2000만 유로(약 1600억 원)를 설정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인수한 뉴캐슬은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유럽 제패를 위한 대대적인 전력보강을 노리고 있다. 트리피어 역시 뉴캐슬 프로젝트 일환이다.
뉴캐슬 프로젝트를 위해 프리메라리가 스카우터를 맡을 것인가라는 물음에 트리미피어는 "절대 알 수 없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누구도 모른다"고 웃었다.
잉글랜드 출신 트리피어는 맨체스터시티에서 데뷔한 뒤 반슬리(임대)와 번리를 거쳐 2015-16시즌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2015-16시즌부터 2018-19시즌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69경기를 치른 뒤 2019-20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아틀레티코 핵심 측면 수비수로 자리잡은 트리피어는 오블락과 함께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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