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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강원래 욕창 생겨, 내 맘 무뎌져서 미안" 눈물 고백

작성일: 2022.03.02 18:1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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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래(왼쪽), 김송. 출처| 김송 인스타그램
▲ 강원래(왼쪽), 김송. 출처| 김송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김송이 남편 강원래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김송은 2일 자신의 SNS에 "다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나도 속고 있었나보다"라며 "무뎌진 거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그는 "휠체어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을 보았다. 노래를 흥얼거리던 나는 순간 멈췄고 시선이 휠체어를 탄 사람을 찾아갔다"라며 "아, 우리 남편도, 내가 사랑했던 원래 오빠도 그렇지. 다 된줄 알았는데 다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나도 속고 있었나보다"라고 했다.

이어 "휠체어가 낯설다.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라며 "침대 고정 옷핀에 찔리고 눌리는 통증도 모른채 엉덩이에 욕창이 4개나 생겨버려서 매일 약을 발라주는데 남편의 무감각해진 감각신경처럼 남편을 향한 내 마음의 신경도 마비가 된듯 무뎌져버렸다. 마치 내 일이 아닌 것처럼"이라고 고백했다. 

김송은 "남편은 욕창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기에 하루에도 몇번씩 소독하고 약을 발라줘야 한다고 내게 다급히 말을 하고, 표정으로 그 어찌할 수 없는 두려움이 드러나는데"라며 "난 너무하다. 그래서 눈물이 난다"라고 남편 강원래에게 무심했던 자신을 자책했다.

이어 "헬스장 주차장에서 한숨만 쉬고있다. 선이아빠 더 신경쓸게. 소독도 약도 여러번 바르고 체크할게 무뎌진거 미안해"라며 "눈물 나서 어떻게 엘리베이터 타냐. 그래도 운동하고 갈게"라고 했다.

강원래, 김송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강선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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