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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동맥경화증 배우가 주인공…''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관전포인트 셋

작성일: 2022.03.10 17:2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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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슈아픽쳐스
▲ 제공|슈아픽쳐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가 개봉을 맞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고,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가 된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감독 테무 니키, 'Sokea mies joka ei halunnut nähdä Titanicia' a.k.a. 'The Blind Man Who Did Not Want to See Titanic')가 10일 개봉과 함께 관객과 만나고 있다.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는 난치병으로 시력과 기동성을 잃은 야코가 천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에 사는 연인을 만나기 위해 안전한 집을 벗어나 위험천만한 여정을 떠나는 영화다. 핸드폰과 휠체어 없이는 제 한 몸 가누기도 힘든 주인공이 사랑을 찾아 온 몸을 던지는 감동적인 모험담은 이전에 본 적 없는 독창적인 형식으로 몰입감을 극대화 시킨다. 

특히 실제 다발 경화증을 앓고 있는 배우가 사실적 연기를 펼쳐 화제다. 주인공 야코에 캐스팅된 배우는 감독의 친구이자 실제로 다발 경화증을 앓고 있는 페트리 포이콜라이넨이다. 수입사 측은 "이 영화는 어쩌다 장애를 갖게 된 주인공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며 "이를테면, 장애를 '해가 되는 괴로움'으로 보기보다는 '정상인이 가지는 혜택의 결핍'으로 정의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끈다.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는 베니스영화제의 첫 관객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오리종티 엑스트라 부문을 신설, 78년 역사 처음으로 관객상을 도입한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초의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지난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개됐을 당시에도 매진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영화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는 10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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